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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 화면 캡처
이날 방송은 ‘택시’의 두 MC 이영자와 공형진의 하차 전 마지막 방송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영자는 6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희로애락이 깃든 ‘택시’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중에는 그동안 ‘택시’에 탑승해 프로그램을 빛냈던 스타들의 영상을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이 중에 故최진실이 밝게 웃는 모습으로 “친구야, 나도 너 아니면 쇼 나가지도 않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야 ‘택시’…”라고 자신을 응원하자 눈가가 촉촉해진 이영자는 이내 눈물을 주륵주륵 흘려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영자의 눈물에 나도 따라서 눈물이 났다” “고인이 됐지만 최진실과 이영자의 두터운 친분은 여전한 것 같다. 깊은 우정이 부럽다” “힘내길 바란다 이영자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영자와 공형진은 ‘현장토크쇼 택시’는 9월 가을 개편을 맞아 MC를 교체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재무장하고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