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어린이들에게‘꿈의 미술실’선물

입력 2012-08-31 08:59수정 2012-08-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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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전주 동북초등학교와 서울 양진초등학교에‘꿈의 미술실’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은 지난 29일과 30일 학부모와 어린이,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미술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꿈의 미술실’은 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하나 어린이 포스터그리기 대회’의 단체부문 우수학교에 증정하는 선물로서 올해에는 하나은행장상 수상학교인 서울 양진초등학교가 선정됐고, 전주 동북초등학교는 올해 초 진행된 하나금융그룹 광고 이벤트에서 최우수 학교로 뽑혀 특별히‘꿈의 미술실’을 선물 받게 되었다.

홍익대 김주연 교수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문 건축가와 인테리어 전문가의 설계에 따라 꾸며진‘꿈의 미술실’은 학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설계의 핵심을 두었다.

이에 따라 전주 동북초등학교는‘A piece of Art Cloud’란 주제로 동굴 벽화부터 한지에 그려지던 수묵화, 캔버스 위의 유화 등 오랜 시간 우리를 감동시킨 예술활동의 장소를 표현했다. 이는 미술실이라는 공간이 아이들에게는 하늘을 떠 다니는 구름처럼 흥미로운 곳이 되길 바라는 설계자의 뜻이 담겨져 있다.

서울 양진초등학교 역시 단순히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하는 공간이 아닌 자유로운 상상력을 마음껏 더하여 미술실이라는 공간이 부드러우면서도 유연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가 되도록 디자인했다.

▲‘2012 하나 어린이 포스터그리기 대회’단체부문 우수학교로 선정된 서울 양진초등학교에 하나은행이 선물로 증정한 "꿈의 미술실"이 완공돼 학부모와 어린이, 교사, 하나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왼쪽에서 네번째) 하나은행 황종섭 부행장보 (왼쪽에서 일곱번째) 양진초등학교 박세천 교장, (왼쪽에서 아홉번째) 홍익대 김주연 교수, (왼쪽에서 열한번째부터) 서울시 문종철 의원(하나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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