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31일 삼광유리에 대해 글라스락 수출 호조로 실적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12년 글라스락 수출액은 약 550억원으로 전망(+23% YoY)하며 증가의 주 원인은 중국, 대만 등 중화권향 수출 증가(약 300억원, +50% YoY)에 기인한다”며 “동사가 중국내 판매 에이전트를 연초 3개에서 연말 5개까지 늘려(현재 4개) 판매지역을 확대하는 것도 수출 증가에 긍정적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4월 북미지역 월마트향 시범적 매출을 시작으로한 월마트 공급계약건이 체결된다면 정체돼있던 북미지역 글라스락 매출액이 현재 북미지역 매출액인 연간 200억원 수준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