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명역세권지구에서 주상복합용지 1필지와 일반상업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상복합용지(3만2469㎡)에는 60㎡ 이하 293가구, 60~85㎡ 이하 217가구, 85㎡ 초과 217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3.3㎡에 1094만원선이다. 호텔 같은 관광숙박시설을 지을 수 있는 일반상업용지(4315㎡) 2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은 3.3㎡에 1527만9000~1560만9000원이다.
이번 용지는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올 12월31일 이후다. 토지대금 납부방법은 주상복합용지는 2년6개월, 일반상업용지는 3년 분할 무이자 납부조건이다. 대금을 선납하면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주상복합용지는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가 입찰을 신청할 수 있고 일반상업용지는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내달 20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낙찰자는 당일 발표하며 같은 달 28일 광명시흥직할사업단 판매부에서 계약을 체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