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프로그램 매물 쏟아져 ‘급락’

입력 2012-08-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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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지자체의 프로그램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1900선에서 공방을 거듭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7.09포인트(-1.40%) 내린 1901.4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80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7억원과 2131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와 비차익 거래가 각각 1877억원, 1242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3119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비금속광물,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철강금속, 증권은 2%대의 하락을 보이고 있고 나머지 업종들도 1% 내외로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4%대로 큰 낙폭을 보이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도 2% 대로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아차 등도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25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542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8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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