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에 하락 지속

입력 2012-08-30 10:11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 중 한 때 1901.94를 기록하며 1900선 붕괴 우려가 제기 됐지만 점차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66포인트(1.23%) 내린 1904.88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141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7억원, 1043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707억원, 405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1112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음식료업을 제외하고 전부 하락세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증권, 금융, 은행, 제조, 보험, 건설업, 화학, 서비스업 등이 1% 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부 하락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이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21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 516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9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