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LA에 해외사무소 첫 개소

입력 2012-08-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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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창립 50주년 이래 처음으로 해외사무소를 개소한다.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발판 역할을 하고자는게 설립 취지다.

3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미국 LA현지에서 김기문 회장, 서병문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회장단과 회원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LA사무소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늘어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요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충분히 소화해내지 못하는 부분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사무소는 미국 LA현지에 위치한 코트라 건물 내에 마련될 예정이며 중기중앙회에서 파견된 직원 1명과 현지사정에 밝은 시간제 근무자 2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양갑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북미지역은 전통적으로 중소기업들이 진출을 많이 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LA사무소를 통해 성과를 얻는다면 중소기업들이 진출하고자 하는 중국과 두바이로도 사무소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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