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모아엘가’ 1순위서 전 주택형 마감…최고 21대 1

입력 2012-08-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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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가구 모집에 1348명 신청해 평균 3.27대 1

▲‘세종시 모아엘가’ 모델하우스를 가득 메운 방문객들 모습
세종시 1-4생활권의 ‘세종시 모아엘가’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서 최고 2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모아엘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412가구 모집에 총 1348명이 신청해 평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M1구역의 전용면적 59A㎡는 21.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대형 아파트인 L4구역 98㎡도 8.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아주택산업 강승원 분양소장은 “세종시 모아엘가는 1km 안에 중앙행정타운, 복합커뮤니티센터, 종합병원, 초·중·고교 등 세종시 내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데다 평면구조가 차별화됐고 분양가도 다른 아파트보다 저렴해 큰 인기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세종시 모아엘가는 M1구역(에코힐) 5개동 403가구와 L4구역(에듀힐) 4개동 190가구 등 총 593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에 730만~790만원이며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L4구역이 2014년 9월, M1구역이 2015년 2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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