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샵 파크시티’, 보육·교육 특화설계로 화제

입력 2012-08-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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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소통과 홈스쿨링 가능한 ‘멀티 다이닝 존’ 선보여

포스코건설이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부산 더샵 파크시티’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특화한 설계와 시설을 선보여 화제다.

포스코건설은‘부산 더샵 파크시티’단지 내에 약 500㎡ 이상 (구150평 이상) 규모의 어린이 집을 조성할 계획이다. 130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이곳에는 학습공간과 놀이공간, 수유실, 목욕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키즈룸과 키즈카페, 도서관, 야외 어린이 풀장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평형에서 가족간의 소통과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주방 내에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 서재를 연계 배치한 ‘멀티 다이닝 존(Multidining Zone)’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방내 책상 위에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설치할 수 있고, 서재로 꾸며진 수납장에는 메모보드가 설치된다.

주방은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돕거나 가족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카페형으로 설계해, 주사용자인 주부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준 분양소장은 “보육과 교육에 초점을 맞춘 설계와 시설들은 맞벌이 비율이 높은 30~40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8동 356-1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지하2층~지상41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9~101㎡ 총 1758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에 있다. (문의 051-74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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