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W
러시아 시장에 선보이는 렉스턴 W는 D27DT 디젤 엔진과 벤츠 5단 e-Tronic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현지 대형 SUV 시장에서 쌍용차 고유의 사륜 구동 기술과 강인한 프레임 기반의 차체 등 상품성을 극대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쌍용차는 초대형 세단 뉴체어맨 W도 현지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전시된 차량은 In-line 3.6ℓ 엔진이 적용된 세단형 모델이다. 쌍용차는 뉴체어맨 W를 현지에 처음으로 공개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으로 공개되어 차세대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의 개발 방향을 제시한 컨셉트카 ‘XIV-1’도 함께 전시됐다.
XIV-1에는 1.6ℓ급 엔진과 진보한 ISG(Idle Stop and Go) 기술 등 신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러시아 시장은 쌍용차의 주력 해외 시장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대형 모델 추가를 통한 라인업 보강으로 러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체어맨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