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와 현안해소를 위해 오는 30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시 측에서 허 시장, 이종원 경제산업본부장, 이규환 기업지원과장을 비롯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서병문 주물조합 이사장, 이규복 광고물연합회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00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도금업종 협동화단지 부지 요청’, ‘한국 뿌리산업 기술센터 건립 지원’ 등 7건의 현장건의와 6건의 서면건의 등 총 13건을 건의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장 초청 간담회는 중소기업계와 지자체간 유기적 업무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방 중소기업의 육성·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남명근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건의된 내용 중 중요 정책과제의 경우 대선과제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라며 “어느 때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