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 래이투자자문에 100만주 블록딜

입력 2012-08-29 11:03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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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퍼플은 28일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100만주를 래이투자자문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네오퍼플측은 이번 자사주 매각에 대해 신규사업 성과 및 사업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네오퍼플 관계자는 “인공심장 신규사업 진출 이후 기관이 네오퍼플의 자사주를 인수함으로써 신규사업에 신뢰도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높였다는 사실”이라며 “신규사업 진출 이후 이번 자사주 인수를 시작으로 회사에 자본효율성이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신규사업에 대한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오퍼플의 자사주를 매입한 레이투자자문측은 사업에 대한 전망이 좋아 펀더맨탈이 좋아질 것 같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래이투자자문 관계자는 “그동안 네오퍼플의 인공심장 사업에 대한 공시 내용들을 살펴보니 현실성이 있고 펀더멘탈이 향후 개선될 것 같다”라며 “이전까지 고객 위탁으로 매매를 했고 앞으로도 진행상황을 봐서 추가로 매집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