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이탈리아 중소은행 7곳 등급 강등

입력 2012-08-29 11:02수정 2012-08-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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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이탈리아 은행 7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P손드리오와 BDB는 종전의 ‘BBB+’에서 ‘A-’로, BP밀라노는 ‘BBB’에서 ‘BBB-’로 강등됐다.

방카카리지·BP빈센자·크레디토발텔리네세·베네토방카의 등급은 기존 ‘BBB’에서 ‘BB+’로 하향 조정됐다고 피치는 밝혔다.

이들 은행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최근 이탈리아 은행들의 영업 환경이 어렵고 자금조달에 난관을 겪고 있다”면서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등급 강등의 원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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