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는 29일 중소기업의 태풍 및 수해 상황을 파악해 신속히 지원대책을 마련하고자 ‘재해 중소기업 지원대책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 등 자연재해가 잇따라 발생·예보됨에 따라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 대해 효율적인 지원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책단은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조유현 정책개발본부장이 실장을 맡은 재해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재해조사반, 정책지원반, 경영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다.
재해조사반은 12개 지역본부와 967개 협동조합 및 회원단체들을 통해 현장 피해상황을 접수, 점검하며 중소기업의 수해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정책지원반은 수해에 따른 정부 지원대책을 마련해 건의하고, 경영지원반은 공제기금 등 자금지원과 인력지원을 실시하며, 수해 중소기업의 현장지원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협동조합(연합회)의 조직을 활용해서 태풍 및 하계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 수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사례를 접수받아 신속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음은 중소기업 피해를 접수받고 있는 중기중앙회 각 지역본부 연락처다.
◇중소기업중앙회 조합지원실 02-2124-3191~5, 조사통계팀 02-2124-3212~6
◇서울지역본부 02-761-7991
◇부산,울산지역본부 051-637-2061
◇대구,경북지역본부 053-524-2110
◇인천지역본부 032-437-8705
◇광주,전남지역본부 062-955-9966
◇대전,충남지역본부 042-864-0901
◇경기지역본부 031-259-7800
◇강원지역본부 033-241-0010
◇충북지역본부 043-236-7080
◇전북지역본부 063-214-6606
◇경남지역본부 055-212-1177
◇제주지역본부 064-752-8576
◇안산지부 031-492-2575
◇부천지부 032-234-2810
◇경기북부지부 031-851-0164
◇원주지부 033-733-0514
◇천안지부 041-622-3823
◇울산지부 052-283-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