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회책임경영 신상품 4종세트’ 선보여

입력 2012-08-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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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경제적으로 어려움 겪고있는 서민들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1조2000억원 한도 규모의 사회책임경영 신상품 4종세트’29일부터 시중에 내놓는다.

사회책임경영 신상품 4종 세트는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출’, ‘신한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 ‘신한 보증서 플러스 연계대출’로 구성됐다.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은 신용도와 소득이 낮아 기존 새희망홀씨대출 이용이 어려워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저 연 12%의 금리를 적용함에 따라 높은 금리를 사용하던 서민들이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출’은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하기 위한 전용상품이다. 과거 1년 또는 직전년도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만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한다. 대출한도는 최고 5억원 이내이며 특히 연 0.5%의 추가 금리 우대가 적용된다.

‘신한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은 설립 초기 금융지원 수혜가 어려운 신설 중소법인 자금 지원을 위한 전용상품이다. 제조업을 영위하며 법인 설립 후 만 3년 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고 3억원 이내로 0.5%의 추가 금리 우대가 적용된다.

‘신한 보증서 플러스 연계대출’은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에 추가 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신규대출을 취급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보증서 담보대출과 동시에 본 대출을 취급하거나 보증서 담보대출을 취급한 후 3개월 이내인 경우 대출 취급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보증서 발급금액의 20% 이내로 0.5%의 추가 금리 우대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사회책임경영 4종 세트는 금융 취약 계층인 서민들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신한은행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려운 서민들과 중소기업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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