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행 늦은 휴가객을 위해 제주항공이 파격 할인 혜택을 제안했다.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제주행 항공권을 1만5200원~1만8900원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선 별로는 김포~제주 노선이 주중 1만8900원, 주말 2만1700원이다. 여기에 유류할증료 1만1000원과 공항이용료 4000원을 포함해도 주중 3만3900원, 주말 3만6700원 수준이다.
부산~제주 노선은 주중 1만5200원(부대비용 포함 3만200원), 주말 1만8600원(3만3600원)이며 청주~제주 노선은 주중 1만6600원(3만1600원) 주말 1만9100원(3만4100원)부터 판매한다.
단 9월 특가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며 편당 50석 한정 판매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항공 이용고객에게 제주렌트카 80% 할인권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및 제주렌트카 대형세단 48시간이용권 △2등(2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및 제주렌트카 중형세단 48시간이용권 △3등(5명) 제주렌트카 중형세단 48시간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최근 개장한 아시아 최대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9월 한달간 20% 할인혜택 뿐 아니라 매주 화,수요일에 김포 청주 부산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예약자 10명을 추첨해 2인 무료입장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