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파사트 2.0 TDI 출시

입력 2012-08-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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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 신형 ‘파사트 2.0 TDI’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19개 폭스바겐 전시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1973년 첫 선을 보인 파사트는 6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15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한국시장에는 2005년 6세대 모델로 출시되어 2011년까지 총 8812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에 전무했던 ‘중형 디젤 세단 시장’이라는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신형 파사트는 이전 세대(전장4765mm/전폭 1820mm/전고 1470mm)에 비해 눈에 띄게 커진 차체 사이즈(전장 4870mm/전폭 1835mm/전고 1485mm)는 동급 모델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선보인다. 또한 전 세대(2709mm)에 비해 94mm 늘어난 휠베이스(2803mm) 덕분에 전 세대에 비해 75mm 늘어난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을 확보했다.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첨단 안전 기술도 갖췄다. 신형 파사트는 레이저 용접 기술로 차체 강성을 극대화하여, 안전성과 핸들링이 강화됐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연료 공급과 배터리 전원을 차단시키고 비상등 점등과 함께 도어 개폐를 통해 추가 사고의 피해를 줄여주는 인텔리전트 충돌 응답 시스템 (ICRS, Intelligent Crash Response System), ABS, ESP,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언덕 밀림 방지 장치(Hill Hold Assist),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최고출력 140마력(4200rpm), 최대토크 32.6kg·m(1750~2500rpm)의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2.0TDI 엔진과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 DSG가 탑재된 신형 파사트 2.0 TDI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40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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