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세계적 핀란드 연구소와 공동 연구 계약 체결

입력 2012-08-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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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쎌은 28일 세계적 연구소인 핀란드 VTT(Valtion Teknillinen Tutkimus keskus, 핀란드 국가기술연구센터)와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인쇄전자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하이쎌-VTT 공동연구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쎌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 진행은 지난 3월 독일의 세계적 R&D센터인 프라운 호퍼 (Fraunhofer Institutes) 연구소와 공동으로 인쇄전자용 RTR 인쇄기술을 개발하는 양해각서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에 이은 두번째 글로벌 협력이다.

핀란드 VTT 연구소(VTT Technical Research Center of Finland)는 정보통신기술과 전자소재, 바이오,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적 비영리 국립 기술연구기관으로 연구 인력만 3,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북유럽 에서 가장 큰 연구소다.

1942년 설립 이후 핀란드 전역에 걸쳐 모두 45개의 연구 센터가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법인을 두고 있다. 1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 하고 있고 총 연구비만 3억30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쎌 윤종선 대표는 "하이쎌-VTT 공동연구는 하이쎌의 R2R을 이용한 인쇄기술과 VTT 연구소의 인쇄전자용 전자소자 설계 및 제작기술은 상호 보완적인 기술"이라며 "하이쎌의 인쇄전자 기술과 프라운 호퍼 (Fraunhofer Institutes) 연구소의 RTR 장비기술 그리고 VTT의 인쇄 전자용 Embedded FPCB 기술 및 다층 인쇄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스마트 폰 및 다양한 IT 분야에 사용될 인쇄전자타입의 Flexible PCB를 개발하여 기존의 FPCB를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이며 인쇄전자 분야의 세계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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