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빌 스마트폰게임 일본서도 열풍

입력 2012-08-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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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이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빌이 만든 스마트폰게임‘펀치 히어로’와‘2012 프로야구’,‘2012 슈퍼사커’,‘프리킥 배틀’,‘피싱 마스터’는 28일 현재 일본 안드로이드마켓 구글 플레이 스토어‘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에서 톱11 내에 랭크됐다.

특히 소셜 낚시 게임‘피싱 마스터’는 낚시를 즐기는 일본인 정서와 맞아떨어지면서 빠르게 각광받고 있다. 게임빌의 스마트폰게임이 일본 시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게임빌의 오랜 스포츠 게임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란 게 게임사측 설명이다.

게임빌 관계자는“스마트폰으로 성장하고 있는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의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작년 말 일본에 현지 법인인 게임빌 재팬을 설립했고,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면서 조기성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빌은 현재 독자적인 서비스 플랫폼인‘게임빌 서클’을 기반으로 전세계 1억 4000만 명 회원을 확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빌은 곧 NHN 라인과의 제휴와 중국 게임 유통업체인 텐센트, 아이드림스카이, 차이나 모바일과의 제휴로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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