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갈라쇼 ‘The Musical’ 다양한 명곡을 한자리에…

입력 2012-08-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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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감 npm
국내 최고의 뮤지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갈라쇼 ‘The Musical’이 오는 9월 15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하남문화예술회관의 5주년 기념 기획공연이다. 연출가 권호성, 예술감독 이미숙 등을 비롯해 강효성, 문혜원, 이창용, 윤승욱, 김준겸, 박지아, 한덕용, 조민희, 윤시영 등 국내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갈라쇼 ‘The Musical’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선스 작품은 물론 국내 창작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이 특별한 이유는 유명 뮤지컬 넘버를 모아 대본이 있는 갈라쇼로 꾸며지기 때문이다. ‘The Musical’의 예술 감독을 맡은 이미숙은 “다른 갈라쇼는 각기 다른 작품에서 각각 다른 노래들을 선곡해 부르고 연기한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이 노래와 장면들이 하나의 작품처럼 연결될 수 있도록 대본을 만들었다. 유명하고 대중적인 뮤지컬 요소들이 각각 모이고 잘 배열돼 하나의 새로운 뮤지컬 작품이 탄생되는 것으로 보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뮤지컬 갈라쇼 ‘The Musical’은 국내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중 친근하면서도 뮤지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엄선된 음악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그리스’, ‘맘마미아’, ‘지킬앤하이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오즈의 마법사’, ‘렌트’ 등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을 비롯해 한국 창작 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뮤지컬넘버들과 함께 색다른 매력의 뮤지컬넘버들을 더한다. ‘The Musical’에서 만날 수 있는 ‘Think of me(오페라의 유령)’, ‘The Impossible Dream(맨 오브 라만차)’, ‘Dancing Queen(맘마미아)’, ‘Tell me more(그리스)’, ‘Once upon a Dream(지킬앤하이드)’, ‘Over the Rainbow(오즈의 마법사)’, ‘Under the Sea(인어공주)’, ‘Season of love(렌트)’ 등의 음악은 뮤지컬이 낯선 관객에게도 ‘일상 속 익숙한 음악 듣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갈라쇼 ‘The Musical’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The Musical’과 ‘아바걸스 내한공연’을 패키지로 구매할 시 티켓가격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뮤지컬 갈라쇼를 예매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OST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공연 당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로비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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