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패션]넝쿨당 김남주, 뇌물백 다시 든 사연?

입력 2012-08-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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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캡처
KBS2 드라마 ‘넝쿨당’에서 열연하며 한국 여성들의 패션 교과서로 각인되어 버린 배우 차윤희(김남주)가 지난 주말 선보인 숄더백 스타일이 예전 화제를 모았던 뇌물백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5, 26일 방송에서 차윤희는 예전에 시누이 방말숙(오연서)에게 뇌물로 선물 받았던 이탈리아 직배송 백을 다시 꺼내 들었다. 예전 방송에서는 모노톤의 원피스와 함께 오렌지 빛 백팩을 믹스 매치했던 반면 이번 방송에서는 매니시한 재킷, 짧은 하의를 매치한 후 백팩을 숄더백으로 착용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차윤희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누드핑크 톤의 립 메이크업에 빅 사이즈 숄더백을 포인트로 착용해 시크한 시티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그녀는 스타일 포인트로 같은 뇌물백을 다른 방법, 다른 느낌으로 연출해 스타일링 귀재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한편 뇌물백이라 불리는 차윤희 백은 가죽 소재의 심플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브루노말리의 파코 제품이다. 2012년 F/W 신상품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숄더백, 백팩 스타일로 착용이 모두 가능하며 컬러는 스칼렛 오렌지, 라떼 브라운의 2가지이며 가격은 58만원이다.

브루노말리 MD 최소영 과장은 “‘넝쿨당’ 뇌물백 방송 이후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일부 매장에서는 완판 행진이 이어져 대기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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