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삼성쇼크’코스피, ‘외인 매수’로 버틴다

입력 2012-08-27 11:45수정 2012-08-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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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급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1910선을 오가고 있다.

27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08포인트(0.25%) 내린 1915.0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461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3억원, 162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99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2485억원 매수우위로 총 448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제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유통, 증권은 강보합세다. 음식료,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송장비,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금융, 은행, 보험, 서비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7% 급락해 1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과 함께 407개가 상승세다.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과 함께 384개가 하락세다. 88개 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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