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불확실성 증대에 환율 상승(종합)

입력 2012-08-27 11:25수정 2012-08-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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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0원 오른 1136.30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1.90원 오른 1,136.00원에 개장하고서 상승폭을 다소 넓혔다.

주말 사이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 최대 채권국인 독일을 방문했지만, 구체적인 성과 없이 귀국한 것이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해 외국인 매매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5원 내린 100엔당 144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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