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홀딩스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인 HSBC보험(아태지역)이 하나 HSBC생명보험 증자에 참여 했다. 이번 유상 증자액은 250억원이며 (약 2200만 달러) 내부 자금 조달을 통해 현금 납입됐다.
하나금융지주도 동일한 규모로 증자를 했기 때문에 하나 HSBC생명보험에 대한 양 합작 파트너의 지분 변동은 없다.
하나HSBC생명보험은 지난 2008년에 하나금융지주 (50%+1)와 HSBC보험 (50%-1)이 합작을 통해 설립한 생명보험사다.
김태오 하나HSBC생명보험 사장은 “이번 자본금 증액을 계기로 재무 건전성의 강화 효과는 물론 영업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