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은퇴, 이제 일자리 고민은 없다

입력 2012-08-25 15:1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온라인 커뮤니티 )

영국 역대 최고의 은퇴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역대 최고의 은퇴’라는 제목으로 한 주차관리원의 이야기가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25년간 성실하게 동물원 외부의 주차관리원으로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종적을 감췄고 동물원은 시청 쪽에 다른 주차관리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후 이 주자창 소유주는 동물원이었지만 동물원 측은 시청 관할로 착각했던 사실이 밝혀진다.

역대 최고의 은퇴 게시물 속 갑자기 사라진 주차관리원이 25년 전 주차장에 티켓발급기 등을 설치하고 요금을 받아왔기 때문에 동물원 측은 주차장을 시청이 관리하는 것으로 여겨왔다.

역대 최고의 은퇴에서 2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근무했던 주차요원이 그동안 벌어들인 금액은 700만 파운드(약 125억)에 달한다.

누리꾼들은 “역대 최고의 은퇴, 역대 최고의 은퇴 세상에 이런 일이” “역대 최고의 은퇴, 봉이 김선달에 버금가는 희대의 사기꾼인 듯” “역대 최고의 은퇴, 스스로 일자리 창출한 결과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