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Eye Level 국제학생조각' 심포지엄 참가자와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서 다섯번째), 김영원 한국조각협회장(앞줄 왼쪽서 여섯번째)이 행사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교)
대교문화재단이 전 세계 미술학도들의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기획한 '2012 대교 Eye Level 국제학생조각' 심포지엄 및 전시회는 국내외 미술대학에서 우수 학생작가를 추천 받아 예선 심사를 거쳐 한국, 영국, 일본,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12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심포지엄을 통해 각국의 조각흐름, 조각관 등의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의 작품을 완성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편 24일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대교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 한국조각가협회 김영원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조각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예술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하나가 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조각예술의 길을 걷는 젊은 청년작가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