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인단 모집과 관련 전북·인천 지역 선거인단으로 각각 9만5707명, 2만4720명이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김승남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북지역의 선거인단은 모바일 선거인단이 6만4098명, 투표소투표 선거인단이 1만4327명, 권리당원 1만6480명, 전국 대의원 802명으로 총 9만5707명”이라고 말했다.
인천은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이 1만7451명, 투표소 투표 선거인단 2188명, 권리당원 투표자 투표 선거인단 4300명, 인천 지역 대의원 781명 등 총 2만4720명이다. 이어 제주 3만 6329명, 울산 1만 4798명, 강원 1만 102명, 충북 3만 1323명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인천이 다소 저조하지만 모바일 투표 등록이 내달 16일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앞으로 합류하는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