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11거래일만에 하락...안철수株 급등

입력 2012-08-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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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11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3포인트(0.37%) 하락한 497.5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와 함께 동반 하락 출발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다 오전 한때 4개월여만에 장중 500선을 탈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3거래일 연속 ‘사자’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의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세에 머물렀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31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2억원, 11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섬유의류, 반도체, 기타제조,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는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안랩이 7.87% 급등했고 파라다이스(2.75%), CJ오쇼핑(1.70%), CJE&M(1.43%)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서울반도체(-3.64%), 다음(-2.18%)은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야권 원로들이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는 소식에 안철수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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