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대구 월배 아이파크’ 본보기집 인기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대구 월배 아이파크’ 본보기집이 첫날부터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

24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 인근에 있는 본보기집에는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자 1시간 만에 1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런 추세라면 주말 3일간 2만여명의 청약 대기자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월배 아이파크의 콘셉트는 ‘감상과 체험’이다. 본보기집에는 단지에 조성될 300m 길이의 러닝트랙이 탄성 고무 칩으로 재현돼 있다. 방문객은 러닝트랙을 따라 벽면에 설치된 단지와 조경 콘셉트의 전시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 지상 30층의 13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82~161㎡ 아파트 1296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의 96%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짓는다.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6개의 주택형으로 다양화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Ben van Berkel)이 참여해 세련된 도시경관을 자랑한다.

특별공급은 27일에 시작하며 28~29일에는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하며 내달 10~12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예정은 2015년 1월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서산업단지와 차로 10~15분 거리에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며 “분양가도 3.3㎡에 700만원대로 책정돼 주변 시세보다 경쟁력을 갖춰 고객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053-632-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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