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글로벌 대형타이어 업체로 성장중-HMC투자證

입력 2012-08-24 07: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HMC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주요 타이어 업체 중 가장 탁월한 성장성에서 비롯되는 프리미엄이 있고 최근 원자재가의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3.4%에 이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올해 3020만본에서 2018년에는 6천만본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며 “당분간 생산능력 증가의 근간이 되는 창녕공장은 지난 3월 가동에 들어가 3분기 손익분기점 도달이 예상되며 향후 연결 영업이익이 지출된 비용 규모를 꾸준히 상회해 재무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규모는 아직 상대적으로 작아 시장상황보다는 자체적인 성장동력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구간에 있다”며 “실제로 최근 글로벌 수요가 좋지 않지만 동사는 안정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점유율 상승세와 해외 신차용 타이어(OE) 사업 시작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반까지 갖추며 향후 급증하는 생산능력을 무난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