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 정형돈과 약속 이행…'주간아이돌' 출연

입력 2012-08-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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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비스트 윤두준이 정형돈에게 쓴 각서가 공개됐다.

윤두준은 정형돈과 각서를 통해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룹 비스트는 해당 프로에 출연해 각서대로 이행했다.

정형돈은 평소 '주간아이돌'에서 비스트 윤두준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윤두준과 프로그램 출연 각서를 체결했음을 언급해 왔다.

지난해 12월 채결된 각서에는 "나 윤두준은 사랑하는 도니형의 초대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 비스트의 컴백과 동시에 다섯 멤버들을 이끌고 주간아이돌 녹화장에 방문할 것을 약속 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주간 아이돌' 촬영장에 나온 윤두준은 "신곡 발표와 함께 형돈이 형과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MC 정형돈과 데프콘에게 신곡 CD를 선물했다.

이에 정형돈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스트가 주간아이돌을 찾았다. 비스트가 나오면 주려고 선물을 준비했다"며 '도니도니 돈까스' 한 박스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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