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개그맨 박수홍(42)으로부터 개그우먼 안선영(36)에 계약 결혼을 제의했었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다.
박수홍은 최근 OBS '청춘아' 녹화에 출연해 "안선영과 내가 지금까지 싱글로 남아 있을 줄 몰랐다"며 "과거 안선영에게 2~3년 뒤에도 각자 혼자면 계약결혼을 하자, 위장결혼을 하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선영은 "그냥 우리 '위장' 빼고 결혼하자"고 맞받아치며 "내가 생선으로 치면 지금 산란기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안선영은 이어 "나는 물이 오를 대로 올랐고 가져 가시기만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박수홍은 안선영의 날씬한 몸매에 연신 감탄하는 등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박수홍과 안선영의 러브라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어울리는 한쌍인데 이참에 결혼하시죠", "개그맨 부부, 기대해도 될까요", "선남선녀 개그맨 커플 탄생 임박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