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석현·권기홍·안도현·허정도 임명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인 ‘담쟁이캠프’는 23일 2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인선은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군 출신, 건축전문가, 방송·언론인, 중소기업인, 정치인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민주당 5선 국회의원인 이석현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권기홍 전 단국대 총장, 안도현 우석대 교수(시인), 허정도 전 YMCA 전국연맹 이사장도 이 의원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국방안보특별위원장에 백군기 의원(전 제3야전군 사령관), 주거복지본부장에 김진애 전 민주당 4대강사업국민심판특위원장을 각각 선임했으며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은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맡았다.
정책특보에 윤관석 의원(전 민주개혁인천시민연대 사무처장), 미디어특보에 조순용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과 박광온 전 MBC 보도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밖에 조직특보에 강래구 대전동구 위원장,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김관선 전 전남도의원, 박찬국 전 서울시의원, 민상금 전 한국토지공사 감사, 염국 민주당 당직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함께 선임했으며 지방자치특보는 박영순 대전대덕구 위원장이 맡았다.
금융정책 특보에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도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