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면서 불안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8포인트(0.02%) 내린 1934.71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장 중 한 때 1940선에 올라섰으나 이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0억원, 11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30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504억원, 980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484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업이 2%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가스, 서비스, 종이목재, 의약품, 건설업 등이 소폭 오름세다. 반면 기계업이 1% 넘게 빠지고 있으며 운수장비, 통신, 화학, 제조업 등이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등이 소폭 상승세다. 이에 비해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소폭 하락세다.
상한가 1개 포함 38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390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0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