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7포인트(0.24%) 오른 492.8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이후 개인이 ‘팔자’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상승마감했다.
투자주최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억원, 8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11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는 각각 2.46%, 2.13% 상승했고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등은 1% 이상 올랐다.
반면 인터넷, 비금속은 1% 이상 하락했고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유통, 반도체 등은 약보합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젬백스는 4% 이상 급등했고, CJE&M, CJ오쇼핑은 각각 30.7%, 2.96% 상승했다. 다음(-2.90%), 서울반도체(-1.37%), 안랩(-0.59%)은 약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405개 종목은 상승마감했고 하한가 3개를 포함 429개 종목은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