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이탈리아 장인을 초청해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아티잔 코너(Artisan Corner)’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계속될 이번 아티잔 코너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대구 스토어·신세계백화점 인천 스토어에서 총 3차례 진행된다.
구찌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아티잔 코너를 소개했다. 이번엔 뉴재키, 뉴뱀부, 소호, 디아나, 스터럽, 소프트 스터럽 및 지갑 등 구찌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들이 만들어지는 작업 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고객 개개인의 이니셜을 새기는 엠보싱 작업은 물론 각각의 제품 내부에는 아티잔 코너가 진행된 장소와 일자가 새겨진 라벨을 부착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찌는 구찌의 헤리티지 제품 중 하나인 재키백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재키 스페셜 디스플레이’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