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텍, 공동사업 추진위해 이사 영입

입력 2012-08-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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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제조회사 글로스텍이 동명길광과 한일그린텍과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 이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글로스텍은 오는 9월 24일에 개최예정인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에 동명길광㈜의 추현식 대표와 ㈜한일그린텍의 권오식 대표를 각각 이사 후보자로 결정한 바 있다.

이 두 후보자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한 이사 선임이 확정되면,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명길광은 1980년에 산업용 내식기기(GRP PIPE) 전문업체로 설립돼, 현재 불연성 복합소재와 같은 첨단신소재사업, 백연·황연 같은 연기까지 차단 가능한 장비의 신환경사업, 그리고 신에너지 사업 등의 분야의 전문벤처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20억원에 달하며 올해는 약 900억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또 한일그린텍은 정수장 고도처리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정수공정 처리에 필요한 입상활성탄소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품질적격성을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승인 받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한일그리텍은 서울시 및 한국수자원공사는 고도정수처리화 사업 수행으로 2018년까지 약 7만㎥ 이상의 입상활성탄을 구매할 계획이며, 이는 약 12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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