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등락에 환율도 혼조세(종합)

입력 2012-08-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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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일정한 방향 없이 등락을 이어가자 환율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65원 오른 113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당 원화는 전날보다 0.1원 내린 113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국내 증시가 상승, 하락을 이어가자 환율도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코스피지수가 혼조양상을 보이자 환율도 상승세로 돌아섰다"면서 "1130원 초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429.6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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