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실패 중소기업인 재기 교육 실시

실패한 중소기업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재도전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재기교육이 실시된다.

중소기업청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 8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재기를 원하는 실패 중소기업 경영인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으로 4번째를 맞는 '중소기업 경영자 재기교육'은 10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 죽도연수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이다.

연수는 총4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심리치료, 재기교육생의 잠재력 인식과 자신감 회복,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서는 이번 재기 교육에 참여하여 강의,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종교인, 심리상담사, 재창업 성공기업인등과 같은 전문가도 동시에 모집한다.

관계자는 “작년 11월과 금년 3월, 5월에 실시한 재기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식기부를 통해 교육생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이 회복됐다”면서 “일부 수료생은 재창업이 이루어지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재기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