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그는 “본명은 김현아였다. 그 이름은 부모님하고 인연이 없는 이름이라고 말해서 개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제로 친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다. 아버지마저 안 좋아질 것 같아 개명하기로 했다. 이름을 지어준 사람이 김정난과 김정례를 추천해 줬는데 김정난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정난은 이날 꽃미남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종영한 SBS ‘신사의 품격’에 함께 출연했던 콜린 역 이종현에 대해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며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감미롭고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종현이 깜짝 출연해 김정난에게 노래 선물을 해 스튜디오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정작 좋아하는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샤이니의 온유를 지목했다.
김정난의 입담으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한 ‘강심장’은 아쉽게도 시청률 8.2%(AGB닐슨리서치)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