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룸살롱 논란, "대꾸할 가치없어"

입력 2012-08-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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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은 안 원장이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는 신동아 보도와 관련,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사의 기본이 안 돼 있고 근거도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이렇게 언론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신동아 9월호는 전직 고위 공직자가 "안 원장과 내가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한 기업인의 발언을 인용해 "(안 원장이 회원으로 활동한 브이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모임 뒤 역삼동 술집과 청담동 술집에서 자주 어울리며 2차 술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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