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울산혁신도시’ 소형 1028가구 공급

입력 2012-08-21 14:26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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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울산우정 혁신도시에서 A-2구역과 A-3구역에 전용면적 51∼59㎡ 1028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택유형별로 A-2구역에는 51㎡형 156가구에 59㎡형 380가구를 분양한다. A-3구역에는 59㎡형 492가구를 공급하는데 이중 136가구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울산우정 혁신도시에서 유일한 소형이다. 울산에서 최근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신규 분양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11월이다.

LH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70% 안에서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특별공급 후 남은 물량과 나머지는 울산 거주자는 물론 전국 일반인에게 제공된다. 분양가격은 중간층을 기준으로 A-2구역 51㎡형은 3.3㎡에 683만원, 59㎡형은 3.3㎡에 720만원, A-3구역 59㎡형은 3.3㎡에 746만원이다.

LH는 오는 27~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일반공급의 접수를 받고 내달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25~27일 실시한다. [문의 : 1600-1004, 052- 711-2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