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 코스피, 1950선 지루한 장세

수정 2012-08-21 14:33

입력 2012-08-21 14:25

김미정 기자

코스피가 1950선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지수 상승이 제한받는 모습이다.

21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7포인트(0.10%) 상승한 1948.2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15억, 118억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80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968억, 비차익거래 2300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4268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 기계,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등이 상승 중인 가운데 종이목재, 화학, 의료정밀, 철강금속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세다. SK하이닉스가 2.66%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 기아차, NHN, 현대모비스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 LG화학,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6개 종목 포함 390개 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415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8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