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반등 출발’코스피, 1950선 중반서 횡보

입력 2012-08-21 10:23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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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195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09포인트(0.47%) 상승한 1955.40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5억, 54억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957억 어치를 내다팔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731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가 804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1535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등이 상승 중인 가운데 종이목재, 화학, 의료정밀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지난 2거래일 연속 크게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만2000원(0.94%) 상승한 129만5000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NHN이 상승세인 반면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371개 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319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12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