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시청률 하락…‘골든타임’ 독주 여전

입력 2012-08-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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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의' 화면캡처
첫 방송 이후 상승세를 타던 ‘신의’가 방송 3회만에 시청률 하락의 고배를 마셨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신의’는 시청률 10.3%로 2회에 비해 3% 가량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 MBC ‘골든타임’은 14%로 독주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이민호)은 유은수(김희선)의 수술로 칼에 찔린 부상에서 회복되었다. 그러나 완전한 회복 이전에 왕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 상태를 숨긴 채 호위무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공민왕(류덕환)이 내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철(유오성)을 찾아간 최영은 상대를 날카롭게 경계하며 카리스마를 뿜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방송 3회부터 싹트기 시작한 최영과 유은수의 로맨스의 설레임과 더불어 고려를 향한 기철의 야욕이 본격 고개를 들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유발하는 ‘신의’ 4회는 21일 밤 9시 55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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