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경남 남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아침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간밤에 내린 비로 서울과 경기남부 9곳, 충남 지역 등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오전 3시를 전후해 경기남부와 충남지역 등에는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하지만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가 잇따랐다. 수원서 운전자 등 2명 급류에 실종됐다 1명만 구조돼 1명은 계속 수색 중이다. 또 수원·화성서 차량 2대가 침수되고 용인 도로 1곳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에 일부 남부내륙 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