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의 주가가 장마감 3분여를 앞두고 대규모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다.
20일 인선이엔티는 전일보다 425원(14.68%) 급락한 2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이한 점은 인선이엔티의 주가는 오후 2시49분까지도 7.43% 급등한 3110원을 기록중이였다.
하지만 마감 동시호가에 골든브릿지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약 30만주가량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 동시호가에만 주가가 20.58% 급락했다.
인선이엔티측은 주가가 급락할 아무런 사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신규사업인 중고차 해체 재활용 사업은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유상증자 계획도 전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인선이엔티에 대해 종가급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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