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제작진 “은정-이장우 하차, 마지막 촬영 마쳤다”

입력 2012-08-20 13:40

  •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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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 결혼했어요3' 방송캡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3 (이하 우결3)’ 제작진이 은정-이장우 커플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우결3’ 제작진은 19일 “이장우-은정 커플이 1년 5개월간의 가상 결혼을 마치고 ‘우결’에서 하차한다”고 밝히며 “이는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몇 개월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었던 일이다. MBC 파업으로 인해 그 시기가 조금 늦어진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밝히며 “은정-이장우 커플은 조권-가인 커플에 이은 최장수 부부였던 만큼 자연스럽게 하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은정은 SBS주말기획드라마 ‘다섯손가락’ 촬영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고, 이장우 역시 차기작 준비로 스케줄이 바빠져 ‘우결3’ 하차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은정-이장우 커플의 마지막 모습은 오는 25일(토) 오후 5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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