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 Smart Change펀드’특허 획득

입력 2012-08-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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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UBS 자산운용은 ‘하나UBS Smart Change증권투자신탁’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제10-2012-0021989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UBS Smart Change증권투자신탁’은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인덱스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일반적으로 레버리지는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국면에주식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활용하는 운용기법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펀드는 오히려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주가지수 선물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레버리지를 높여 주식시장이 상승할 때레버리지의 효과로 주식시장의 상승률 대비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의 기본 운용 전략은 평상시에는 인덱스 포트폴리오로 운용하다가,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최대 1.7배까지 단계적으로 레버리지를 확대하고, 주식시장이 반등해 기준지수에 도달하면 레버리지를 풀고 인덱스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운용전략을 반복하게 된다.

작년 11월 펀드를 출시했을 때 금융투자협회로부터 1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할 정도로 이 펀드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역발상적인 전략으로 판매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이 펀드는 작년 11월 14일 설정이후 9.22%의 수익율을 달성해 동 기간 벤치마크인 KOSPI 200의4.0% 상승대비5.22%의 초과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하나UBS자산운용 사공경렬 전무는 “하나UBS Smart Change펀드는 주식시장 상승 시 기준지수(레버리지 발생 직전 고점)에 도달하면 레버리지를 풀고 일반 인덱스 포트폴리오로운용하고, 주식시장이 다시 하락하면레버리지를 활용하는 펀드로 전환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카멜레온’ 같은 성격의 펀드”라면서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하나UBS자산운용은 차별화된 상품과 수익성을 고객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심한 불안한 시장상황에서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추천하고 싶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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