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심리 개선, 원·달러 환율 소폭 상향(종합)

미국 소비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오른 11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113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했으나 차차 상승폭을 좁혔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및 경기선행지수 개선 등 지표의 호조가 미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을 축소시키면서 달러 강세,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환 관계자는 “이번주 연준의 통화정책 의사록, 중국과 유럽연합(EU)의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발표돼 대기 심리로 상승폭은 좁을 것”이라 내다봤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425.5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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